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언어 영역 === 비문학의 경우, 특히 언어 구조, 음성 인식 기술을 물어보는 문제와 기체분자 문제[* 반데르발스 방정식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이는 [[열역학]]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이공계]] 대학교 학부 수준의 내용이다. 물론 지문을 분석하면 풀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래프 문제의 경우에는 [[물리Ⅱ]], [[화학Ⅱ]]를 배운 이과생을 제외하면 올해의 킬러 문제라는데 이견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까다롭게 출제되어서 여기에서 대다수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해당 문제는 마냥 이과생들에게만 유리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언어영역 '''[[수능특강]]''' 교재에서 이 지문과 유사한 내용이 이미 나왔다. 결국은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다 공부한 학생들은 문ㆍ이과를 막론하고 지문 분석에서 멘붕까지는 가지 않았을 문제였다.]가 까다로웠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그동안 모의고사와 수능에서는 잘 다루지 않던 새로운 내용이 많이 나왔다. 반면, 문학은 비문학과 비교하면 쉬운 편이었다. 고전문학 부분에선 첫 지문 <[[금방울전]]>과 마지막 지문으로 나온 [[정철]]의 <성산별곡>, 권섭의 <독자왕유희유오영>이 출제되었고 소설 부분에서는 17~20번에서 [[박태원(소설가)|박태원]]의 <[[천변풍경]]>, 수필부문에서는 [[이양하]]의 <신록예찬>이 출제되었으며, 32~35번에 등장한 현대시 파트에서는 [[김수영(시인)|김수영]]의 <[[폭포]]>, 오규원 시인의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 순례11>, [[이시영(시인)|이시영]]의 <내 마음의 고향6 - 소설>이 출제되었다. [[EBSi]]의 체감 연계율은 6월, 9월보다 많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의 경우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같이 기존에 수능에 출제 된 적이 있었던 작품이지만 다른 부분에서 내는 경우가 많았다. 문학 파트의 오답률 1위는 배점 3점의 20번 문항이었다. 지문 수준 자체는 결코 쉽지 않았는데도, 1컷이 98이 나왔다. 물론, 전년도 수능보다는 쉽긴 했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하는 말이 '''"내용을 이해 못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시험장 나와서 채점해보니까 정답이었다."''' 같은 경우가 속출했다. 즉 지문은 다소 어려웠으나 그에 비해 문제는 쉽게 낸 시험. 사실, 똑같이 1컷 98점을 기록했던 9평보다는 다소 어려웠기에 "설마 98점컷이 나오겠냐?" 하는 분위기였으나 그대로 1등급컷이 98점이 되었다. 다만, 9평때는 만점자 2.15%를 포함하여 1등급 비율이 6%가 넘었으나[* 100점을 맞은 사람도 많았지만 만점은 4%까지는 되지 않았고, 그 4%를 채우기 위한 컷인 98점을 맞은 사람이 4% 이상이 나와버려 1등급 비율이 높게 나왔던 것.] 본 수능에서는 4.84%로 1등급 비율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었고, 실제로도 만점 표준점수가 9월보다 4점 올라간 것을 포함하여 수치로도, 2~4등급컷이 내려갔다는 것으로도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하지만 만점자 비율은 '''2.36%(14,625명)'''으로 오히려 9월 모의평가보다 만점자 비율이 0.21%p 올라갔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언어를 대체로 '''이과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수험생들도 대부분 이에 동의하는 편. 이상 기체 방정식 제재의 비문학 지문이 상술한 대로 [[물리Ⅱ]]나 [[화학Ⅱ]]를 배운 이과생이라면 지문을 안 읽고도 풀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익숙한 주제라서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 특히 문과생에겐 매우 까다로운 지문이었다. 특히 해당 지문에서 출제된 31번 3점 짜리 문항은 오답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이 당시 1컷이 98이었으므로 이 문제 하나만 틀려도 얄짤없이 2등급 행이었다. 입시 전문가들도 물2/화2 선택자들이 이상기체 지문을 쉽게 풀 것이라는 예측을 하지 못했기에 1컷 예상도 초기에는 95~96, 아무리 높아도 97점 정도였다. 특히 관련 그래프는 [[화학Ⅱ]]시험에 2번이나 기출된 자료이다. 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번, 2012학년도 수능 5번 문항으로 출제되었으니 2013학년도 수능의 시점이라면 무려 전년도의 [[화학Ⅱ]] 기출에 나온 그래프였던 것이다. 여담으로 쓰기 영역인 8번의 정답이 08 수능부터 12 수능까지 '''5년 연속 4번'''이 정답이었는데 이 당시 2번이 정답으로 나오면서 징크스가 깨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